6세 한글 떼기 맘이­표 한글공부 (+일기쓰기까지)

여러 선배맘이­들 블로그에 올라온 글이나책에 나온 방법으로 자신만만용기내어 도전해보았지만,첫째는 실패하고 학습지의 도움을 받았다.​그런데 둘째는 사실 한글로 학습지하긴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들었다.똑같이 해주고 싶지만 경제적인 압박도 있으니 조금 생각해 보게 되는게 현실.​(그 점에선 이 세상의 둘째들에게 위로를~하지만 둘째이기에 돈으로 살 수 없는 많은 이득이 있다는 거에 위안을 삼길 바란다.)​​그런데 둘째는 빨리 배운다는 선배맘이­들의 말을 들으니, 또 왠지 모를 믿음이, 자신감이 끓어 넘친다.물론 모든 둘째들이 그런 건 아닐테고아이의 기질,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…​​

​이 글을 쓰는 이유는​하나. 둘째를 위한 기록. 둘째 때는 임신 중 태아일기도 안 써,출산1년육아일기도 패스했다. (첫째는 다 써줬는데…)​둘. 공감하며 위로와 격려를.쉽지 않은 일에 도전하려는 분들께실패할 수도 있으니 낙담하더라도 차선책을 찾으면 된다는 거 말하고 싶다. 정답은 없다.어차피 초1 한 학기만 지나면한글은 거의 비슷해진다. 출발선이 다를뿐임을첫째 키우고 둘째 키우며 배운다.​하지만 한글 때문에 어머니­­의 마음이 흔들린다면뭐든 시작해보자. 시작이 반이다!​-나처럼 마음이 흔들리는 어머니­­들에게-​​​

​​1단계♡

첫째때 겪어 봤기에 똑같은 시련을 미연에 방지하고자우선 내 아이, 둘째를 좀 파악해 본다.​이제 유치원 2년차,막 6살 (아직 만4세 10개월)형을 보고 배워, 눈치와 판단력이 빠른 둘째애교와 엄살 많고, 사회성과 넉살 좋은 둘째첫째에 비해 그림(난화,낙서 등)이 빨랐던 둘째첫째에 비해 5세때부터 한글에 관심을 보인 둘째

​​​2단계♡

사실 이 단계는 미리 계획한 것은 아니다.철저히 계획하는 맘이는 아니다.그렇다고 시간의 흐름에 맡기는 스타일도 아닌그냥 보통의 맘이.​한글, 영어 일찍 떼는 아이 많지만,시기가 다를뿐 때가 되면 배운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.​

​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유치원은 그 흔한 한글,영어 등 교재나특별활동도 하지 않는다.숲에 가며 뛰어놀고, 옛놀이하고,자연스레 한글과 수를 놀이로 접하게 가르친다.​또 우리 아이들은 매일 하원 후 날씨가 좋으면 2~4시간은놀이터에서 놀다 들어온다.​그러니 공부시간 정해두고 하진 않았다.​어쩌다 첫째 키울 때 생각나서,첫째에게 해줬던 것들 중에여건 되는 것만그냥 해본 것 뿐인데지금 정리해보니 내가 봐도…​”아~ 계획이 다 있었구나~”

​​◇계획하진 않았으나 가끔 생각날 때어무이­와 둘째가 함께 한 것들◇(사실 첫째 때도 다 한 것들)​​1. “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”,”가가가 자로 시작하는 말~ 가위 가방 가지 가재 가오리 짠!”둘째 4세 때 첫 어린이집 다니며 받아 온프린트 그림을 보며 따라 불러 노래로 알고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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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2. 원목글자 놀이첫째에게 한글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글자놀이 하려 구입했던 원목 글자.형아 배울 때 곁눈질하며 쌓기놀이하며맘대로 가지고 놀았다. 기본적으로 둘째는 흥미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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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3. 재능 스스로 한글 그림글자 카드첫째 시작했던 학습지에서 준 “재능 스스로 한글 그림글자 카드”를가끔씩 보여주며 “잘한다~잘한다~”자신감 실어주었다.(♧첫째 교재 재활용, 보관 잘했군~^^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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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4. “비고츠키 한글 노래”​첫째가 5세 어린이집 다닐 때 배웠던 기억이 나서둘째에겐 맘이가 “비고츠키 한글 노래””대문 밖으로 나가시는 파덜 아~”가끔 프린트를 보여주며 노래를 들려줬다.

​​5. “한글이 야호2″모바일기기는 활용하고 싶진 않았지만첫째 때 어머니 너무 급해서 샀던 앱.노래, 동화, 한글게임을 5세 때 가끔 보여줬다.(TV에 나온 내용에 게임이 합쳐진 앱)​(평소 우리 아이들은 휴대전화 안 본다. 명절에 차 타고 장거리 이동할 때나입원해서 할 일 없을 때 봄. 한글이야호2, tv만화 또는 핑크퐁의 숫자영어노래 앱 정도만 사용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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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​6. 영리한 코끼리 만3세 한글 워크북둘째 5세 중반 조금씩 부담없는 저렴이 교재를놀이로 시작했다. 스티커와 상장도 있어 좋아한다.사실 목적은 첫째 공부할 때 방해하지 않게 하는 것이었다.

​이 워크북 10권이 끝날 무렵,4세용 워크북세트를 더 구입했는데2월말부터 코로나로 인해 남는 게 시간이 되버려서본격 한글공부로 알뜰히 그 시간을 써보기로 했다!​

​3단계♡

6세된 2월. 본격 한글 공부 교재는유명한 기적의 시리즈 “기적의 한글 학습”​첫째 쓰다 남은 거 지워가며 재활용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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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여기서 일단 둘째 이야기 시작 전,​첫째 6세말에첫 시도한 마덜­표 한글공부첫 실패담을 털어놓아본다.​야심차게 “기적의 한글 시리즈”를 사놓았다.블로그도 보고 책도 읽고 나름 준비를 했다.그런데 한글에 전혀 관심 없는 첫째.​’언제 시작하지?학교 가기 전에 떼야한다는데…좀 더 느긋하게 지켜보자. 우린 막 노는 유치원 다니잖아.유치원은 놀며 다니는 거야.’​ 그리고 7세가 다가오던 어느 날, 다른 친구들은 한글을 막 읽기 시작한단다.안 가르쳤다는데,다른 유치원에서 좀 배웠다는데,​ “아기 때부터 책을 그리 많이 읽어주고,또 읽어 달라 좋아했잖아.노래책 보여주고, 마더구스 영어노래도 불러주고목이 터져라 읽어줬잖아.물건마다 이름도 붙여 놓았고,좋아하는 또봇카봇공룡피카추그림한글카드도 만들어 줬는데,다들 한글공부 시작했다는데…1도 관심없는 넌 뭐니?”​그래서 첫째 붙잡고 야심차게 6세말~7세초까지마덜­표로 시작했으나 마덜­도 혈압 올라 열 받고,아이도 스트레스를 받는 거 같기에첫째는 마덜­표 포기!​(마덜­표 진도는 1권 “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”로시작해 2권까지 울며불며 대충 끝냄. “한글이야호2” 앱도 돈 주고 샀지만 잘 안 본다. 그래도 노래는 익혀서 부르며 공부하긴했다.)​결국 서로의 정신건강을 위해 학습지에 힘을 빌렸다.그랬더니 7살 후반되어 자연스레 한글떼기.학교 입학 전 완벽하진 않았지만 책을 읽는데 성공.하지만 바른 글쓰기는 많이 부족하긴했다.읽기라도 해야 했으니 쓰는 연습은 많이 못했다.​요즘 보통 다른 아이들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만통글자가 아닌, 마덜­표로 살짝 공부한 덕분인지학습지를 하면서 익힌 한글을 자연스레 한글의 원리(모음과 자음)로 이해했고나머지는 스스로 완성했다. ​시작은 늦었지만 나이가 차서 배우니 금방 깨치고 이해력이 빨라재능 학습지도 7세후반에국어로 어렵지 않게 넘어갔다.그건 책 많이 읽어준 덕분이라며 위안.​지금 생각해도 눈물난다. ​​

​​ 본격 어머니표 한글 공부는 이렇게 했다.​​”기적의 한글 학습”이 “한글이 야호2″와비슷하게 연계되는 교재라서”아야어여,오요우유,으~이!” 노래부르며 익히기.​구구단 처음 노래로 무조건 따라 부르며 외우듯입에 착착 붙어 자연스레 나오도록 노래하자!(♧미리 “한글이야호” 음을 익히길 잘했군~^^)​​하루 한 챕터. 챕터 마지막 장에 쓰기(받아쓰기)는다음 날 간단히 복습으로 5~6개만 해본다.손이 아프다며 어리광을 부려서ㅋㅋㅋ​그런데 이게이게 어찌 된 일인가둘째가 이해를 한다~ 어렵지 않게~ 첫째에 비하면 시간도 금방.’어? 너 진짜 이해한거니, 그냥 외운거니?’​첫째는 좀 하다 막히면 울고불고, 실증내고ㅠㅠ그랬다. 분명 그랬다. 참고 참다 어머니는 결국 욱!그래도 칭찬해주자 다짐하고 욱하길 반복했는데…​다르다. 둘째의 성향은 다르다.​일단 첫 자음 “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” 성공!

​모음의 모양 설명은 “비고츠키 한글” 노래로 했다.​책을 보며 [아야,어여,오요,우유,으이]기본적으로 이렇게 나누어서”비고츠키 한글노래”로 부르며 읽어본다.​​그래도 헷갈려 하는 부분이 있어서모음의 모양과 순서를 이해하게 내 맘대로 의미부여해 모양을 이야기해줬다.​”ㅏ는 파덜 혼자 나가고 ㅑ는 둘이 같이 나가고,ㅓ는 마덜 혼자 들어가고 ㅕ는 둘이 들어가고,ㅗ는 혼자 올라가고 ㅛ는 형아 따라 올라가고,ㅜ는 혼자 내려가고 ㅠ는 형아랑 둘이 내려가고,ㅡ는 옆으로 쭉 같이 가고 ㅣ는 아래로 쭉 같이 가지”​마덜가 칠판에 써 가며 설명해줬다. 깔깔깔~ 형아랑 같이 가니 그냥 좋댄다~ㅋ​그리고 모음의 소리는 입모양으로 보고 따라하게 했다.보통 처음에 “오요, 우유, 으이”를 헷갈려해서 입모양을 확실하게 차이나게 보여줬다. 반복반복​​첫째때 시행착오를 교훈 삼아그리고 넌 첫째보다 1살 빠른 6세에 시작했으니 천천히 해도 된다는 마음에 급하지 않았고, 욱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. (사실 한두번 “야!뭐?” 소리는 했지만 첫째때 비하면 천사야 천사~ 그래도 미안해,더 참아볼게^^)​아무튼 첫 장 “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”가 가장 오래 걸렸다. ​첫 장을 넘기고 ‘이응’ 자리에 ‘기역’이 오는 것을 이해시키고​”가갸거겨고교구규그기”를 익히고 나니다음부터는 훨씬 빠르게 진행된다.​분명 헷갈리는 것도 있지만어제 배운 자음을 다음 날 복습하며 불러보고책에 나온 단어 한번씩 다시 읽어보았다.시간이 지나면서 복습으로 받아쓰기도 해보기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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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그렇게 진도가 지나면 지날 수록 알려주지 않아도다음 장의 자음소리를 스스로 대입해 부르기 시작했다.​​ 1권은 아,가~바. 아주 꼼꼼하게 마무리.​ 2권은 사~하. 카까지 하니 스스로 책 없이도 칠판에 써주는 글씨를 읽기 시작했다.그래서 책에 타,파,하는 스티커도 안 붙이고, 칠판에 써주면 그냥 술술 읽어버려 남았다.​이젠 받침없는 글자는 다 읽는다.가끔 헷갈려할 때도 있긴하다. 그럼 스스로 노래를 부르며 글자를 생각해 찾아내 읽는다. 그리고 ” ‘더’는 어떻게 생겼지?”하고 물으면 자음과 모음을 더해서 대답한다. ​”디귿(ㄷ)에 어(ㅓ)” 와우~!!​

​둘째도 대단하지만, 마­덜도 대단한 것 같다.(쓰담쓰담, 우쭈쭈 수고했어~♡)​첫째때 포기했지만,둘째를 이정도까지 해냈다는게 감격스럽다.성공이 눈 앞에, 마­덜표 한글떼기가 거의 다 와 간다.

​​ 3권 받침글자​여기부터는 첫째 때 포기한 부분이라어떤 방법이 좋을지 계속 고민하며 가르쳤다.​처음엔 받침글자 전에 4권 복잡한 모음을 먼저 해보려고 했지만, 그냥 3권부터 차례대로 하기로 했다. ​3권 ㅇ,ㅁ,ㄹ,ㄴ,ㄱ ㅂ,ㅅ받침글자만 한 권으로 끝인데, 챕터당 4장씩 끝나다 보니 예시가 부족하다.가~하까지 모든 받침이 나오지 않아서,처음에는 첫째의 국어공책 하나 빌려서써주기도 하고, 읽으며 스스로 쓰기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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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그런데 이제 6세 다 보니 쓰긴 힘들어 한다.마지막엔 지겹다고 울먹울먹ㅠㅠ(‘그럼 그만해~’ 그래서 이틀만에 다 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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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그래서 6세 한글떼기는 쓰기가 목적이 아니니이후엔 칠판을 활용해서 해당 받침이 나오는 단어를맘이­가 써서 읽게만 했다. 책에도 없는 예시 짜내느라 끙끙 ㅋㅋ(샹송,람보,아줌마,나트륨,킹콩,디스코팡팡,흥치뿡,브라키쿵 등등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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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받침이 붙더라도 잘 안 쓰는 단어도 있고,댬,둄,룜,숌,춈,툠,캼,햠,흄 등등 없는 단어도 있지만읽을 수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한번 쭉 써주고 노래로 불러 익힌다.​나중에는나머지 받침글자들은 책의 예시론 부족해아예 한글파일로 직접 만들어 프린트해서 읽게 했다.​(아래 올린 자료엔 회색 글자는 없는 말. 간혹 영어발음표기에 있어서 그냥 써놨다.)

​그랬더니 처음만 익히니 술술 읽게 되었다.이젠 받침 글자도 술술. 언빌리버블~(책에 안 나온 “ㄷ,ㅈ,ㅌ,ㅊ,ㅎ” 포함)”ㅅ”이 “ㄷ”으로 읽는 게 서툴긴 했지만 어떻게 이해했는지이젠 그냥 다 “ㄷ”으로 읽는다.​티비에 나오는 자막들을 거의 다 읽어낸다.속도를 못 따라갈뿐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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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받침글자를 거의 다 하고 나니 책을 읽기 시작한다. ​그러면서 이중모음 “ㅢ ㅝ ㅘ ㅟ “는 두개를 붙여 빨리 읽으면 된다고 알려주니처음엔 헷갈리긴 했지만 읽는다. 와우~​이 과정 받침글자와 이중모음 몇개는 진짜 단기간 일주일새 이루어진 것 같다. 스스로 동화책과 티비 자막을 읽으며복습,연습하기 시작했다.​​처음에 “ㅐ ㅔ ㅒ ㅖ ㅙ ㅞ” 등어려운 모음은 발음의 이해가 쉽지 않아서그냥 물어보면 읽어주었다. “맘이­, ㅏ에 ㅣ가 붙으면? 거에 ㅣ가 붙으면?” 하고 자기가 퀴즈를 내듯이 물어본다. ㅎㅎ

​​​​ 4권 복잡한 모음이중모음을 들어갔다.”아”에 “이” 붙으면 “애”,”어”에 “이” 붙으면 “에”책에 나온대로 설명하며역시 1권처럼 한 챕터씩 꼼꼼히 공부했다.​ “애”와 “에” 발음 등 어려운 모음 발음을 좀 차별화해서 알려주었더니(영어 a,e의 차이처럼ㅋㅋ) 읽을 때 아주 잼있게 읽는다. “에”를 극저음의 아저씨 톤로 눌러 발음ㅎㅎ​​

​​ 5권은 쌍자음 ​초반부터 “아주 쎄게 발음하는 글자”라고 말해줘서 이미 알고 있어서 쉽게 익히고 넘어갔다.​쓰기공부처럼 5권 마무리.그랬더니 글씨체도 예쁘네~^^첫째보다 글씨 잘 쓸 듯 싶다.​​이젠 책엔 없지만 어려운받침 겹받침까지 욕심내봐야겠다.​

​​​4단계♡

​읽기는 “기적의 한글학습”에 있는 내용으로는다 뗐다고 해도 될 듯 싶다. ​하지만 아직 쓰기는 당연히 부족하다.쓰기는 초1도 힘든 것이니 그건 쭉 지속해 가야할 과정이다.​이후 한글공부의 나머지 과정도 계속 업데이트 해서 추억으로 남겨보려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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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”한글떼기 3개월후”​읽기는 이미 완성!쓰기 진행 중이다!​형이 일기를 쓰니 어느 순간자기도 스스로 일기를 쓰겠다고 한다.맞춤법,띄어쓰기는 뭐 당연히 틀리지만,초1~2도 틀리는 맞춤법,띄워쓰기를6세가 틀리는거 당연하지!​스스로 생각해서 쓰겠다는6세가 어디 흔한가!!!!뭐라 써도♡♡♡ OK~♡♡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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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​우리 집 둘째가 비교적 빠른 시간안에한글을 뗄 수 있었던 건아이가 특별해서가 아니라여러가지 바탕이 될 수 있었던 시간,환경적 요건과아이의 타고 난 기질, 성향 차이라고 생각한다.​첫째는 말도 빨리 트였고,3세 때부터 어휘력에 다들 놀랄 정도였음에도선생님과 밀장난도 가능한 3세.어린이집 처음갔을때 말할수 있는 아이가 울 첫째뿐이라 선생님이 대화가 되서 좋다했을정도.그런 아이가글자는 관심이 없는 성향이었던 거다.​(일례로 첫째가 어느날 네살인지 다섯살인지혼나고 나서 울며 하는 말. “엄마­, 나는 다섯살이 처음이잖아~ㅠㅠ” “미안해. 엄마­도 다섯살아이 엄마­는 처음이라” 화해하며 같이 울었을 정도다.저런 말을 어찌…깜놀!)​어쨌든 첫째는 일찍부터 말로 의사소통과 욕구충족을 할 수 있었고,첫 아이 하나였기에 엄마­,파덜가 책을 더 많이 읽어줄 수 있는여건이 밑바탕으로 쌓여글을 늦게 배워도 만족했을 것이다.그땐 몰랐지만 지금은 안다. ㅎㅎ​이건 어떤 게 좋고 나쁜지 나눌 문제는 아니다.(이를테면 간혹 내성적인게 안 좋고, 외향적인게 좋은 성격이란 편견이 있는데,그건 타고난 기질, 성향일 뿐이다.)​타고난 기질은 쉽게 바뀌진 않지만그 기질과 성향에서 어떻게 방향을 제시해주느냐에 따라올바르고 효과적으로아이를 가르칠 수 있을 것 같다.​물론 끈임없이 노력하고내 아이를 관찰해야 한다는 건 힘든 일이겠지만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엄마­라면각자의 방법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.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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